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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 1장 1절~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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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3-11-12 ㅣ No.1743

 

 1절 : 엘코스 사람 나훔이 니느웨가 받을 벌을

       내다 보고 적은 책.

 

 2ㄱ절 : 야훼, 극성스레 원수를 갚으시는 하느님,

       성급하게 원수를 갚으시는 신이시다.

 

 3절 : 야훼께서 힘이 없어 오래 참으시는 줄 아느냐.

       결코 죄지은 자를 벌하지 않은 채 버려두시지는

       않으신다.

       발길로 구름을 먼지처럼 일으키시며

       태풍 속, 폭풍 속을 뚫고 오신다.

 

 4절 : 그가 한번 호령하시면,

       강은 마르고 바다는 그 바닥이 드러난다.

       바산에서도 가르멜에서도 풀이 시들고

       레바논 산에서는 꽃이 이운다.

 

 5절 : 그를 보고서 멧부리들은 떨고 언덕들은

       비틀거린다.

       그의 앞에서 땅은 황무지가 되고 세상과

       그 안에서 숨쉬는 모든 것이 꺼진다.

 

 6절 : 주께서 진노하시면 누가 당하랴.

       주께서 분노를 터뜨리시면 누가 맞서랴.

       주의 진노가 불같이 일면, 바위도 깨진다.

 

 7-8절 : 야훼께서는 당신을 바라는 사람이 곤경에

         빠졌을 때, 잘 보살펴 주시고 당신께 몸을   

         숨기는 사람이 물결에 휩쓸렸을 때,

         돌보아주시지만, 당신께 맞서는 자는

         없애버리신다. 당신을 대적하는 자는

         빛 없는 곳으로 몰아내신다.

 

   **** 아시리아에는 벌을, 유다에는 구원을****

 

 9절 : 원수들아, 너희는 야훼께 무슨 음모를 꾸미느냐?

       야훼께서는 당신의 적들이 두 번 다시 얼어나지

       못하게 끝장을 보는 분이시다.

 

2ㄴ절 : 야훼께서는 원수를 갚고야 마신다.

        적에게 분풀이를 하고야 마신다.

 

10절 : 아시덤불처럼 태워버리시고

       검불처럼 살라버리신다.

 

11절 : 야훼께 음모를 꾸미는 자,

       발칙한 일을 꾸미는 자가 너에게서 나왔구나.

       

12절 : 이것은 야훼의 말씀이시다.

       "유다야, 적의 병력이 아무리 많고 강하여도

       내가 낫질하듯 없애버리리라.

       이제까지 나는 너를 너무 괴롭혔다.

       이제 다시는 너희를 괴롭히지 아니하리라.

 

13절 : 나 이제 너를 억누르던 적의 멍에를 부러뜨리고

       너를 묶은 사슬을 끊어주리라.

 

14절 : 나 야훼가 너 니느웨에 판결을 내린다.

       너의 이름을 지을 자손을 내가 남기지

       아니하리라.

       새겨 만든 시상, 부어 만든 우상을 너희

       신당에서 찍어버리고, 너의 욕된 무덤을

       파헤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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