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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754]좋군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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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빠샤 [moon8484] 쪽지 캡슐

1999-10-22 ㅣ No.759

이 회신을 쓰는 동안에도 전화카드 음악이 계속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건데......

참 컴퓨터...... 대단합니다.

오밤중에 느닷없이 이 음악을 들으리라고 어찌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며 오늘은 좀 어리숙한 잠을 청해 볼까 합니다.

요즘은 오전 6-7시쯤 되어야 저는 잠을 자기 시작 합니다.

생활리듬이 빨리 정상화(?)로 돌아 가야 할텐데......

많은 것이 변하고 있군요.

변한다는거...  참 매력없고 싫어했는데

저는 이제 그 변화에 속도를 맞춰가며 살고 싶어 지나 봅니다.

무엇은 변하고, 무엇은 변하지 않고, 그렇게 양쪽면이 다 있긴 하지만

암튼 전 변하고 있어요. 남들이 그리 말해 주더군요. 저도 그리 생각하고 있고요.

변하는거... 지금은 정말 매력있다고 느끼며 삽니다.

그저 음악 감상하며 별스럽지 않은 상념에 젖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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