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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식 [uni3one] 쪽지 캡슐

2002-03-01 ㅣ No.1993

† 찬미 예수님

 

"여러분은 서로 죄를 고백하고 서로 남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모두 온전해질 것입니다. 올바른 사람의 간구는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나의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어떤 사람이 진리를 떠나 그릇된 길을 갈때에 누가 그를 바른 길로 돌아서게 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죄인을 그릇된 길에서 돌아서게 한 그 사람은 그 죄인의 영원을 죽음으로부터 구원할 것이고 또 많은 죄를 용서받게 해 줄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 두십시오."

(야고보서 5. 16, 19-20)

 

알아들을 귀가 있으면 알아들어라 했는데... 그렇습니다. 남을 위한 기도는 곧 나의 기도로

되돌아온다 했으나 그걸 알아듣기가 이렇게 힘이 든단 말입니까?

 

 

† 기도……

 

주님, 저로 하여금

악의에 찬 궤변을

늘어놓지 않게 해주소서.

 

냉혹한 비난의 화살을

보내지 않게 해주소서.

 

교만한 검열관이

되지 않게 해주소서.

 

우월한 입장에서

제 자신을 말하지 않게 해주소서.

 

남들에게 요구하고 싶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더 어려운 것을

주님, 제 자신에게 요구하게 해주소서.

그들 대신 제가 하게 하소서.

 

아멘

 

(평화방송 오늘의 말씀에서)

 

 

 

[주일 미사 기도문〕

 

108. 사순 제 3 주일 (2002. 3. 3)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구원의 샘이신 주님, 교회가 모든 사람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명의 물을 줄 수 있도록 하시고, 사순시기를   

   보내며 진심으로 회개함으로써 소외받는 이들과 함께 하도록 이끌어주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2. 정치 지도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온갖 선의 원천이신 주님, 이 나라의 정치개혁과 발전을 위하여 애쓰는  

   정치지도자들에게 세상의 옳고 그름을 하느님 정의 안에서 분별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단식과 기도와 자선을 통해 정치의 불신을 해소시켜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도록 이끌어주소서.    ⊙

 

 

3. 신학기를 맞아 선생님과 학생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늘 우리와 함께, 우리 곁에 계시는 자비의 주님, 새 학기를 맞아 새 모습으로

   만나게 될 선생님과 학생들을 축복하시고 함께 하시어, 지식의 주고 받음만의

   관계가 아닌, 사랑의 체험으로 진정한 사제지간의 만남이 되도록 은총 베풀어주소서.   ⊙

 

 

4. 본당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사순 3주일을 보내는 저희 일원동 본당 공동체가 희생과  

   보속으로 자선의 삶을 보내고 있아오니 축복하여 주시고, 사마리아     

   여인이 믿음으로 생명의 물을 청하였듯이 저희도 회개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일원동성당 전례분과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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