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주절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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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marianna02] 쪽지 캡슐

1999-12-07 ㅣ No.571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들립니다..

구름이 끼었네요.. 눈이올까요?  대설이라고는 하지만 눈이 올거 같지는 않네요.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요..

학교일인데.. 결산은 2월이지만, 돈 계산해야할게 있어서 하고있는데..

엉망진창이지 뭐에요..

학교선상들(웬수탱..-_-;;)이 아주 난리를 피워나가지구서리...

머리가 터질거같네요..

 

뭐 이렇게 주절거리면 좀 나아지거덩요.. 그러니까 좀 맘에 들지않더라두 이해해주세요.

음~~  기냥 시 하나올리구 나갈께요..

수현!! 여자들을 위한건 없냐~~

 

 

모든 것이 다 아름다운 이에게

 

 

그대삶에서 관심을 기울여주고 베풀어 주고

친절하고 상냥한 한 사람을 갖게 되는 것은

정말 멋진일이랍니다.

그 사람의 미소는 태양과도 같고

그의 웃음과 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그대가

가장 듣고 싶어하는 것을 말해주는 듯하지요

그 마술과도 같은 삶의 내면은 너무나 아름다우니까요

 

보는 것 자체가 하나의 즐거움인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사람을

방안을 훤히 비추며

이제껏 알지 못했던

내 작은 세계의 한 모퉁이를

사랑으로 불 밝혀 주는

그런 사람을

안다는 것은 하나의 특권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이렇게 매력적인 사람들은

정말 훌륭한 외면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그대가 내게 해 준 것과 같이

자신의 인생에서

그렇게도 많은 기쁨과 장엄한 아름다움을

나날의 일상에 더해 줄 수 있는 어느 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축복 중의 하나일 거에요.

왜냐하면 그대는

모든 것이 다 아름다운 사람이니까요

 

                                            마리안나였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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