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우리는 시련속에서 강해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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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련속에서 강해지니
예반
어차피 괴로움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면 그 괴로움이 나의 것이 되게 하십시오.
내가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힌 것을 알고서 겪어야 하는 괴로움보다는 차라리 사람들이 내게 입힌 상처로 겪는 괴로움이 견디기가 훨씬 쉬울테니까요...
나 자신처럼이나 나를 괴롭히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는 그저 사소한 말 한마디도 그냥 지나칠줄 모릅니다. 온몸이 괴로움에 떨도록 수천번 거듭하여 그 한마디 말만 생각합니다. 그러고는 그런 말을 하다니 어쩌면 그토록 잔인할수 있을까 하고 사람들을 원망합니다.
그래요,시간만 넉넉하다면 나의 상상력은 두더지가 파놓은 조그마한 흙더미로 태산이라도 쌓을 수 있을 테지요...
꼭 바뀌어야 할 것은 삶에 대한 자신의 태도이건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 자체가 바뀌기를 바랍니다......
오늘 내가 괴롭더라도 나는 내일을 기대하렵니다. 행복과 슬픔은 종이 한장 차이라고 하니까요....
한사람의 삶은 그의 삶을 둘어싸고 있느 여건에 따라 그 값어치가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주어진 여건에 대응하는 그의 태도에 따라 삶의 값어치는 매겨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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