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가을을 부르는 빗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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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선 [pine-corn] 쪽지 캡슐

2000-09-14 ㅣ No.4394

연휴를 마치구 일상생활로 접어드는 두려움이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근데 닥치구 보니깐 아무렇지도 않은듯 편안해졌습니다.오히려 쉬고 있는 동안이 더 불안했었는지도 모릅니다.. 쉬는동안에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아~이틀만 지나면 아~~하루만 지나면..  인생을 즐기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구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생의 반을 거의 수면과 함께하구..

잠을 자구 싶지 않지만 몸이 그렇게 되는것두 짜증이 나구여..(미인이라서 그런가??하하)

비가 내립니다. 날씨가 상당히 쌀쌀해졌습니다.. 환절기라서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이 생긴것 같구여. 이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오겠죠??

이번 가을엔 코스모스가 활개를 펼친 기차역을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오늘 아무쪼록 잘들 지내시구...

넘 가을타면 안돼요~

그럼 다른 계절들이 미워해서 계속 비가 내릴지도 모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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