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또 하나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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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pia79] 쪽지 캡슐

2000-09-19 ㅣ No.4480

뜨아악 요즘 슬럼프 아닌 슬럼프 또 추녀 아닌 추녀가 잠시 되었던

희정이가 음 또 일하나를 벌려놨답니다. 쿠하하

이거 사실은 제가 되게 잘하게 되면 밝히려고 한건데요....

입이 근질근질해서 말이죠...

어제부터 전 재즈댄스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첨부터 다리찢고 턴하고 푸샵하고 되는건 하나도 없는데

왠 워킹까지 연습하더군요... 모델도 아닌데...

지금은 몸이 욱씬욱씬 하지만 무지 재미있습니다...

다들 재즈바지 입고 하는데 저랑 친구만 츄리닝 입고 했슴다...

정말 웃긴 모습으로 도발적으로 춤을 춰야한다는데

도발!!! 난 그런표정 절대 안나옴...

많이 걱정되긴 하지만 무지 하고팠던거니깐 고통은 감수해야죠.. ^^

참 근데요.. 오늘 제가 연습에 못나갈거 같아요..

낼 미사에 가야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재즈연습을 가야하거든요... 이틀이나 쉬면 고통이 두배가

된다는 스승님의 말씀... 오늘만 여러분의 아량으로 봐주시고요...

낼 미사때 뵐께요... 글구 희정이의 새로운 시작도 축하해 주시고요...

(근데 큰일이다... 무서워서 도망오믄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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