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최희성......

그는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모습을 새로이 바꾸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지 조차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무작정 그는 자신의 모습을 바꾸려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모습을 남에게 다르게 보이려 했습니다.

남들은 달라진 그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달라진 그의 모습은 그 자신만의 생각이었습니다.

남들은 겉으로 그의 모습이 달라졌다는걸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음속 그의 모습은 전혀 달라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것을 접었습니다.

그는 진실된 자신의 모습이 진짜 자신의 모습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모습을 전과같이 보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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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희성군을 사랑했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할 양석 가브리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