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RE:4332]낙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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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밖에...비가 계속 계속 추적추적...쭈루룩....내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줄기차게.... 오히려 이럴때는 나의 방이 아늑해 집니다.... 물론...커피한잔의 여유와... 나만의 취미영역에서 ...그 분위기를 만끽해보고 있지요..... 정말 이 순간만은 이상향이 따로 있는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그 분이 다시 오셔서 매우 기쁩니다.... 생각보다 빨리 오셔서 기쁨이 두배입니다. 한편으론 그동안 너무 격이 없이 행동했던 것이 아닌가 많이 반성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성가대 연습시간보다 조금 일찍가서는 칠판에 낙서를 했습니다. " 서로 예의를 갖춥시다." ..... 쓸말이 없어서 이글을 쓴것인지.... 사실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썼습니다.....아무생각없이...
사랑을 나누어주고.... 어디선가부터 전해져오는 사랑을 받아들이는것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맘을 열어놓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관심속에서 쉽게 일어날수 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내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는지 돌아봐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