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자, 힘냅시다.

인쇄

신무승 [stpeter] 쪽지 캡슐

1999-09-09 ㅣ No.1430

모두들 힘들어 보이는 군요.

 

어려운 시간들을 이기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것도 한순간이고 어차피 지나갈 시간이 아닌가

하며 스스로를 위안하지요. 물론 정답은 아니고 그 단지 그 순간을

모면할 뿐이지만,

 

결국은 자신이 이겨내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그 방법은 누구도 가르쳐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오늘 회사 게시판에서 아래의 글을 보고 무척 웃은 기억이 있어 올려봅니다.

 

어린 분들은 이해가 안갈 지도 모르지만.

 

- 유부남과 총각의 차이

 

1.여자를 유혹하려고 술을 마시면-총각

  술을 마시면 여자를 유혹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유부남

 

2.’여행’이란 단어를 든고 ’배낭,낭만’을 떠올리면-총각

  ’퇴폐,묻지마’등을 떠올리면-유부남

 

3.아파트를’집’이라고 생각하면-총각

  ’돈’이라고 생각하면-유부남

 

4.연휴때 유원지가 먼저 생각나면-총각

  처가가 먼저 떠오르면-유부남

 

5.겨울이라는 단어에서’눈’을 떠올리면-총각

  ’김장’을 떠올리면-유부남

 

6.’주2회’라는 말에 술을 생각하면-총각

  이상야릇한 기분이 들면-유부남

 

사랑합니다.

 

St.Peter



4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