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은정이 누나 진국이 형!!! 정말로 행복하게 사세요... 오늘 두 분께서 결혼하시는 모습보고 전 정말 너무 기뻤어요.. 마치 제가 결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결혼을 해서 그런가봐요... 이제는 신혼 여행을 떠나시고 지금 여기에 없지만... 저는 언제나 저와 함께 있다고 믿어요.... 오늘은 정말로 뜻깊은 날이예요... 그 누구도 만들 수 없고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그런 신성하고 행복한 날이죠... 형... 그리구 누나... 진짜 진짜 행복하게 사세요... 전 오늘 정말 너무 부러웠어요... 참 저렇게 행복하게 살 수 도 있구나... 하고요... *^^* 형... 자꾸 한 말 또하고 다시 하는데요.... 진짜 행복하게 사셔야되요.... 아셨죠? 제가 언제나 두 분의 행복과 축복을 기원할께요... 누나... 그리고 형 함께 영원히 함께 하세요... 안녕히계세요.... 2000.3..25.토 성가대 막내 병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