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신부님 구약성서 강의:저항 & 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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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04-06-05 ㅣ No.8338
2004/6/1
삶을 살아가는 것이 길을 찾아가는 것과 같다 인생 중에 여러 길잡이가 나타난다 예수님 당대에도 예언자가 수 천명이 넘었다
어렸을 때는 부모가 만들어주지만
M. Scott, Peck 박사는 'The Road Less Traveled'에서 어렸을 때는 조악한 지도지만
우리가 가야하는 길은 여행길 같은 나그네길이다 이런 것이 마음공부이다
가톨릭에서는 자기 성찰이라고 한다 죄의 개수를 세느라
천주교 신자들은 착한데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 없다고 말들 한다
18C 자유주의 시대나 스콜라시대는 가톨릭도 자유롭고 번성했었다
내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가는
불교에서는 유식(唯識)불교(일체의 제법(諸法)은 오직 식(識)이 변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는 말, 법상종(法相宗) 의 근본 원리) 가톨릭에서는 영성심리학이라고 한다
예수님의 말씀 중에 또한 빵의 의미는 구원의 의미이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는 것이다
-성서의 마리아와 마르따를 보면-
마리아는 마음을,
마르따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1, 2차 욕구가 채워져야 영적인 단계에 갈 수 있다
우리나라 수도성소자가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수도자가 되는 이유가 수도자 생활을 피한다는 일면과
마르따 complex에서 벗어나기 위해 마음을 들여다 보려하는 것이다
마리아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는가에 관여하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은 묘한 데가 있어서
-저항-
상담자와 내담자의 경우
상대를 보면서 내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긍정적 전이,
1) 과거의 상처
과거 현재 미래 중 현재가 중요하다
마음공부를 하는 이유는,
'지금' 어떻게 하면 편하게
과거란 현재를 위해 얘기하는 것인데
2) 좋은 내담자가 되려고 한다
3) 안 좋은 내담자 거부반응을 보인다-저항을 하는 것이다 무의식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내가 한 일이 아니라고 합리화를 시킨다
상담자 마음을 불편하게 하면 저항하는 것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롯 보고 소돔에서 나오라고 했더니 롯의 부인이 돌아보아 소금기둥이 되었다'
경기나 가위에 눌리는 것
아이들은 부모가 죽거나 동생이 죽거나 강아지가 죽는 걸 보거나 한 수 경기를 하기도 한다 살아가며 만나는 충격적인 일들을 겪고 난 후. stress를 받고 해소를 못한 상태에서 살면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런 충격을 받으면 롯의 부인이 된 소금기둥처럼 경직된 상태가 일어난다
1) 지속적인 과민상태
2) 우울과 불안사이에서 빠져나오기 어렵다
3) 대인관계가 무관심해진다
4) 수면장애/환각
불이 난 후 혼자 살아남으면 죄책감, 수치심을 갖는다
살아가면서 큰 충격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조그만 일에도 충격을 많이 받는 사람
1) 성격성향이 경계형이거나 의존형일 때
*경계형 넋이 들어왔다 나갔다한다고 함
2) 어린 시절의 상처(미해결 무의식적 갈등)가 많은 사람들 이런 때는,
그런데 이 때 주의할 점은,
*secondary gain:
예를 들어 치료가 된 후에도 깁스붕대를 안 풀려는 아이들이나
오랫동안 힘든 우울한 상태에 있는 사람은 손을 떼어야한다
어려운 사람을 지속적으로 돕는 것이 선행이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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