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이어쓰기

신명기24장1-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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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세 [new56] 쪽지 캡슐

2004-03-16 ㅣ No.718

 

 

재혼 규정

 

24  누가 아내를 맞아 부부가 되었다가 그 아내에게 무엇인가 수치스러운 일이 있어 남편의 눈 밖에 나면 이혼 증서를 써주고 그 여자를 집에서 내보낼 수 있지만 그 여자가 나가 지내다가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갔는데, 둘째 남편이 죽었다든가 할 경우에  여자를 내쫓은 처음 남편이 이렇게 몸을 더럽힌 여자를 다시 아내로 맞아 들일 수 없다.  이런 짓은 야훼께서는 역겨워하시는 짓이다.  이런 짓을 하여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에게 주시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 죄를 입혀서는 안된다.

 

각종 보호법

 

  신부를 맞은 신랑은 싸움터에 나가지 않아도 되고 무슨 일에든지 징용당하지 않는다.  한 해 동안 그런 일에서 면제되어 집에 있으면서 새로 맞은 아내를 행복하게 해 주어야 한다.

  맷돌은 커녕 맷돌 윗짝도 저당잡힐 수 없다.  그것은 남의 목숨을 저당잡는 일이다.

  같은 동족인 이스라엘 사람을 부려먹거나 팔 생각으로 유괴한 자가 있거든 그를 죽여 버려라.  그리하여 이런 나쁜 짓을 너희 가운데서 송두리째 뿌리 뽑아야 한다.

  문동병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레위인 사제들이 지시하는 것을 어김없이 지켜 그런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내가 명령한 대로 어김없이 지키도록 해야 한다.  너희가 에집트에서 나오던 길에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미리암을 어떻게 하셨는지 기억하여라.

  너희는 동족에게 무엇을 꾸어 줄 때, 담보물을 잡으려고 그의 집에 들어 가지 말라.  너희에게 꾸려는 사람이 담보물을 가지고 나오기까지 너희는 밖에 서 있어야 한다.  그러면 그는 그 옷을 덮고 자리에 들며 너희에게 복을 빌어 줄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너희 하느님 야훼 보시기에 잘하는 일이다.

  가난하기 때문에 품을 파는 사람을 억울하게 다루어서는 안된다.  너희 나라, 너희 성문 안에 사는 사람이면 같은 동족이나 외국인이나 구별없이 날을 넘기지 않고 해지기 전에 품삯을 주어야 한다.  그는 가난한 자라 그 품삯을 목마르게 바라고 있는 것이다.  너희를 원망하며 외치는 소리가 야훼께 들려 너희에게 죄가 돌아 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식의 잘못 때문에 아비를 죽일 수 없고, 아비의 잘못 때문에 자식을 죽일 수 없다.  죽을 사람은 죄지은 바로 그 사람이다.

  떠돌이와 고아의 인권을 짓밟지 말라.  과부의 옷을 저당 잡지 말라.  에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일을 생각해 보아라.  그런 너희를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건져 내셨다는 것을 잊지 말라.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이렇게 명령하는 것이니, 너희는 반드시 이를 지켜야 한다.  밭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이삭을 밭에 남긴 채 잊고 왔거든 그 이삭을 집으러 되돌아 가지 말라.  그것은 떠돌이나 고아나 과부에게 돌아갈 몫이다.  그래야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가 손수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실 것이다.

  올리브나무 열매를 떨 때, 한 번 지나간 다음 되돌아 가서 가지들을 샅샅이 뒤지지 말라.  그것은 떠돌이나 과부에게 돌아 갈 몫이다.

  포도를 딸 때에도, 한 번 지나간 다음 되돌아 가서 다시 뒤지지 말라.  그것은 떠돌이나 고아나 과부에게 돌아 갈 몫이다.  너희가 에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일을 생각해 보아라.  그래서 내가 이렇게 명령하는 것이니, 너는 반드시 이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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