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로사] 로사가 마니마니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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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werining] 쪽지 캡슐

2001-04-25 ㅣ No.1157

시작하기 전에

 

우리아이는 아직도 신부님을 예수님이라고 부른답니다.

아이의 눈높이로 보이는 신부님은 예수님이라구요.

그런 신부님이 입에 담기조차 싫은 그런 행동을 하시다니......

믿을수가 .....

 

저 로사는 요즘 성서쓰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게시판에 이런글이 있더군요.

몇몇이 도배하듯 써대는 성서쓰기 보다는

다들참여해서 한구절의 말씀이라도 올리는게

더 의미있을거라는 생각.

동감합니다.

그런데 저 로사의 생각은

제가 열쒸미 마니마니 쓴다면

열분들이 자극을 받아

마니마니 참여 할거라는 생각에

약간의 도배를 한거였어요.

오랜만에 검색해보니

정말 고루고루 열분들이 많이 올렸더군요.

정말 보기 좋았어요.

신부님도 좋아 하실거에요.

물론 중요한건 하느님께서 마니마니 흐뭇해 하실겁니다.

그러나 검색하다보니

정말 우울한 글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저에게 카톨릭에 입문한걸 잠시나마

후회하게 만드는 글들이었어요.

조속히 창현본당사건이 해결되길 기도합니다.

우리아이는 아직도 신부님을 예수님 이라고 부릅니다.

제발 존경받는신부님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사건으로 말미암아

모든 신부님들의

위상과 명예가 실추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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