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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서 30장 1절~2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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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1-06-30 ㅣ No.14294

 
 
이스라엘의 회복
머리말
 1절: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2절: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에게 한 말을 모두 책에 적어라.
 
 3절: 보라, 그때가 오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운명을 되돌리겠
        다. 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ㅡ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다시 그들을 데려와 그들이 그 땅
        을 차지하게 하겠다."
 
징벌의 회상
 4절: 이는 주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두고 하신 말슴이다.
 
 5절: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공포의 소리가 들린다. 평화는 없고 두려움뿐이다.
 
 6절: 남자가 해산할 수 있는지 한번 물어보아라. 그런데 어찌하여 내가 보기에 남자들이 모두 해산하는 여
        인처럼 손으로 배를 움켜잡고 있느냐? 어찌하여 얼굴이 모두 창백하게 변하였느냐?
 
 7절: 아아 그날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무서운 날이다. 야곱에게 닥친 환난의 때다 그러나 야곱은 그 환난
        에서 구원을 받으리라.
 
해방과 섬김
 8절: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내가 그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부수고 그의 사슬을 끊어, 더 이상 이
       방인들이 그를 종으로 부리지 못하게 하겠다.
 
 9절: 그러면 그들은 주 그들의 하느님을 섬기고, 내가 그들에게 일으켜 줄 임금 다윗을 섬길 것이다.
 
상처와 치유
10절: 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먼 곳에
         서, 너의 후손을 포로살이하던 땅에서 구원해 내리라. 야곱이 돌아와 평안히 살며 아무런 위협도 받
         지 않고 편안히 살리라.
 
11절: 내가 정녕 너를 구하기 위해 너와 함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너를 모든 민족들 사이로 쫓
        아 버렸지만 이제 정녕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징벌하리라.
        나는 결코 너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리라.
 
12절: ㅡ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ㅡ 너의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너의 부상은 심하다.
 
13절: 네 종기에 치료 약이 없고 너에게 새살이 돋지 않으리라.
 
14절: 네 정부들은 모두 너를 잊어버리고 너를 찾지 않으리라. 참으로 나는 네 원수를 시켜 너를 내리쳤으니
        그것은 가혹한 훈계였다. 너의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컷기 때문이다.
 
15절: 어찌하여 내가 다쳤다고, 내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고 소리치느냐? 네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커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
 
16절: 그러나 너를 삼킨 자들이 모두 삼켜지고 네 원수들이 모두 유배되리라. 너를 약탈한 자들이 약탈당하
         고 너를 탈취한 자들이 탈취당하리라.
 
17절: 참으로 내가 너에게 건강을 되돌려 주고 너의 상처를 고쳐 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비록 그들이 너
        를 두고 "시온은 버림받은 여자, 아무도 찾지 않는 여자' 라 부르더라도 그렇게 하리라.
 
주님 백성의 회복
18절: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야곱 천막의 운명을 되돌려 주고 그의 거처를 가엾이 여겨 그 언
         덕에 성읍을 세우고 궁궐도 제자리에 서게 하리라.
 
19절: 그들에게서 감사의 노래와 흥겨운 소리가 터져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고 내가 그들을 영예롭게 하리니 그들이 멸시당하지 않으리라.
 
20절: 그들의 자손들은 옛날처럼 되고 그 공동체는 내 앞에서 굳건해지며 그들을 억압하는 자들은 모두 내
         가 벌하리라.
 
21절: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그들의 지도자가 되고 그들 가운데에서 그들의 통치자가 나오리라. 내가 그를
         가까이 오도록 하여 나에게 다가오게 하리라. 그러지 않으면 누가 감히 나에게 다가오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22절: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리라."
 
주님의 폭풍
23절: 보라, 주님의 폭풍이, 그 노여움이 터져 나온다. 회오리치는 폭풍이 사악한 자들의 머리 위로 휘몰아
         친다.
 
24절: 주님께서는 마음속에 뜻하신 바를 이행하고 이루시기까지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를 거두지 않으시리
        라. 훗날에야 너희는 그것을 깨달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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