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가끔 생각해 봅니다.

내 일생의 중요한 변화가 바로 오늘 일어난다면...

우리의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부분은 어디고

또 진정으로 바꾸고 싶지 않은 부분이 어디일까

생각해 봅니다.

내 일생을 바꿀만한 중요한 변화 속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지키고 또 무엇을 버릴 것인지...

잠에서 깨어 하루 종일 이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요.

중요한 것은 바꾸고도 버리고도 싶은 것이

떠오르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아니 어떤 것도 그럴 생각이 없다는 것이

더 옳은 표현일 것 같습니다.

그냥 이대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그런.....

그냥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날입니다.

말을 하고 싶지 않은 날이기두 하구요....

그럼 다음에 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