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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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maryfrances]
2001-11-15 ㅣ No.2227
까치밥 입니다
벌써...겨울인듯 합니다
날이 차고...
따뜻한 정종한잔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성당 근처 우동집이 생각이 납니다
따뜻한 정종한잔과 뚝배기에 나오는 우동한그릇...
좋은 기억입니다
오늘 마음맞는 친구가 곁에 있다면
조금은 여유있게 따뜻한 정종한잔 했으면합니다
아니면
따뜻한 차 한잔이라도...편안하게...
우리모두 잊혀진 얼굴들 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되기 싫은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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