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외로움을 타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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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andamiros] 쪽지 캡슐

2000-02-17 ㅣ No.1126

월요일에 생각지도 않게 무리를 하구..

 

화요일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구...

 

드디어 오늘..  몸에서 신호를 보내네요.. 좋지 않다고....

 

오늘 오후 내내 잠만 잤습니다. 책상에 엎드려서...

(퇴근도 못하구.. ㅠ.ㅠ)

 

그런데 이상한건...

 

몸이 좋지 않으면 집에 가서 쉬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하는데..

 

계속 사람들이 만나고 싶고... 같이 놀고 싶은 거예요..

 

저 외로움 타는 거 맞져?

 

겨울이 끝나가려 해서 그런가요?

 

자꾸만 사람들이 그리워지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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