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비오는 날 비가 들어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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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창 [wkdr] 쪽지 캡슐

2000-07-22 ㅣ No.1516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지금 이 시간. 길창이는요~ 음악을 들으면서 놀고 있어요. 게시판을 채우시던 중고등부 선생님들과 초등부 선생님들은 지금쯤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겠네요. 방금전 엄마와 아빠가 아버지 친구분네 가시는데 같이 가자고 하였건만 공부한다고 안갔는데, 괜히 후회되네요. 갔으면 맛있는 거 먹을 수 있을텐데...

비오는 날 어느 노래 가사처럼 무작정 전화를 걸 상대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엔, 그냥 걸었어.....  거기 어디야~ 응~  언제나 집이야."

 

아무튼 비가 들어간 음악

 

핑클의 루비, 자우림의 나비, 신승훈의 미소속에 비친 그대, 김흥국의 호랑나비, 컬트트리플의 어설픈 엘비스와  ..... 등등등등

 

귀여운 길창이의 유쾌한 조크.  >.@

 

비오는 날 들으면 분위기 있는 음악

 

공일오비의 일식(한번 들어봐요~ 분위기 죽이니깐)

singin’in the rain,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 임종환의 그냥 걸었어,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 조트리오의 눈물내리는날..... 등등등

 

하지만 이런 것보단 이런 날에 너무나 신나는 음악이 났겠죠? 윤도현의 담배가게 아가씨, 자우림의 매직카펫라이드, 가사가 재밌는 거리의 시인들의 빙

 

아무튼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는 길창이의 심심함을 달랬던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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