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Agari] 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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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정 [bae1014] 쪽지 캡슐

2001-09-07 ㅣ No.1303

빛나는 아침 햇살에...

 

어제 옷을 모두 벗고

 

젊음의 새 옷을 갈아 입자.

 

가자 젊음이여~ 뺑뺑~!

 

 -노래: 박중훈 ~92년경 모 청바지 (뱅뱅-ㅡ;;) 광고중에서.

 

 

여전히 빛나는 아침 햇살이지만~

 

그보다 밀려드는 차가운 느낌.

 

오늘이 백로란다. 습도는 100퍼센트.

 

진로는 참이슬이구, 백로는 하얀 이슬? 우유+소주 칵테일인겨~?.

 

여하튼, 하여간, 어쨌든, 아무튼...또 뭐 있나...어절시구리~...는 아니구...

 

하여튼

 

나도 새옷으로 갈아입고 싶다. 하얀 이슬옷 말고.

 

모두들 가을이면 정리를 시작하지만, 나는 또 새롭게 출발하고 싶다.

 

하루 하루가 새롭게. 하루 하루가 새롭다. 하늘이 새롭다.

 

가을이다. 이제 시작이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꿈이여~!

 

[덧붙임] 왜 계속 반말이냐구? 나잖아. 웨, 떰나~?

         그럼 항의메일(mailto: bae1014@hanmail.net) 보내.

         그런 메일이라도 오면 고맙지... 맨날 광고메일만 온다. -..-;;

 

>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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