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박신부님께!프란치스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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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min73] 쪽지 캡슐

2004-03-07 ㅣ No.4280

존경하는 박신부님!

 

잔잔한 감동을 주시는 사순 첫주 강론 참으로 감사히 읽었습니다. 오랫만에 신부님의 가르침을 접하고보니 반가움과 영혼의 외로움이 뒤엉켜 어떻게 표현할 수 없습니다. 목말라하는 제영혼에 단비 촉촉히 적셔 주시는 군요. 뵈온지가 꽤 된것 같아 몹씨 그리웠는데 신부님 말씀대하니 옆에 계신듯 하여 마음 즐겁습니다. 신부님 가르침 대로 사순절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날마다 세심하여 각성할 것입니다. 그리고 밝은 눈과 귀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가혹한 꽃셈 추위가 여러날 계속되네요.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총 충만하세요. 언제나 처럼 기도 드리겠습니다. 찾아뵈올 날을 기대하며.

 

 

             프란치스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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