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전 잡담밖에 올릴게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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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춥데여..
낼이 개강이라 반은 신나고... 반은 ...귀찮은 맘이 있었는데
갑자기 우울해지면서 계속 불안한 마음이 생겨서여..
그래서 이래저래 학과 홈페이지도 찾아보고...
카페도 찾아 봤으나... 암것두 없구...
핸펀없는 친구넘 에겐 연락 할 수도 없구...
갑자기 혼자 덜렁 떨어져 있는 느낌이 들어서여.
신입생이 갖는 이상한 두려움 있잖아여.
신입생은 내 동생인데. 왜 내가 이러는지... --;;;
학교에서 그다지 문제는 없는데..
딴 애덜은 자기가 같이 다니는 애덜 하고만 친하지만.
난 전부 다 친하거덩여.
근데 나랑 맨날 붙어댕기는 넘이 핸펀이 없어서여..
막상 뭘 물어보고 싶어도... 물어볼 사람이 없구...
붙어 댕기는 넘이 넘 모범생이기 땜에 잼없어서 외도를 했더니..
이넘이 연락두 안하구...
내가 짐 뭔 소릴 하는건지... --
갑자기 넘 불안해지네여..
나 혼자 인 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들어서 슬퍼여.
이런 잡다한 얘기덜만 늘어놔서 죄성함다~~ (--)(__)
웅...
이렇게 글까지 썼는데두 불안함이 안가시네여.... 어카지...
감기 조심하세여...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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