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3262]혜신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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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재 [sijae] 쪽지 캡슐

2000-06-01 ㅣ No.3263

앗!! 이 시 내가 넘 좋아하는건데.. 넘 오랜만에 들어와서.. 너무나 많은 글들을 보며.. 어디서 부터 읽어야하나... 난감해 하며 첫번째 글을 열었더니... 넘 좋다.. *^^* 대학 일학년 때 친구가 읽어줬어요... 조용하고.. 잠이 안 오던 밤에 친구가 읽어주는 시를 들으면서.. 너무나 행복했었어요.. 그 친구는 중학교 때 알게됬는데.. 고등학교, 대학교... 단짝으로 지냈어요.. 올 초에 미국으로 유학갔다가 지난 달에 한국에 잠시 나와서 요즘 그 친구랑 다니느라.. 공부도 못하구..(단지 그 이유???) 게시판 들어 올 새도 없었지요.. 담주에 다시 미국간다는데.. 아쉬워... 언니 잘지내지요? 교사들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은데.. 언니한테 서운하게하는 건 아닌지.. 교사들위해서 기도 많이 해주세요.. 저야 뭐 아무것두 도움이 못되면서 이런 애기하긴 그렇지만.. 호호.. 언니 그럼 담에 뵈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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