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역시 어려웠나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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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너무 어려웠나보군요... 제가 누차 이야기 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마시고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생각을 정리하실 것도 없고 또 너무 어려운 말을 쓰려고도 하지마세요... 자신의 생각을 그냥 여과없이 보여주시면 됩니다..
혹시 자신의 생각을 누가 알아버리는 것이 두려워 올리지 않으신다면.... 그 생각을 바꿔보신는 것이 어떻습니까? 자신의 생각을 만방에 알려보는 건요... 누구와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 어떻게 보면 못할것 같은 일이지만...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이제까지 제가 올린 질문들...
첫번째 ---- 성당에 다니게 된 동기와 지금의 심정...
저는 엄마의 배속에서부터 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엄마의 강요로라고 이야기해도 괜찮겠지요... 지금은... 성가대에 다니면서 성당에 안나가면 발바닥에 똥이 묻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성당에 다니게 되지요... 그리고 성당에서 만난 사람들이 좋아서.... 또 하나는 성당에 나가면 그냥 기분이 편안해 집니다...
두번째 ---- 다이어트에 대해...
다이어트에 대해 저는 아는 것이 별로 없어요... 여러분도 다 아시듯이 저는 다이어트가 약간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물어본 것입니다... 딱 한분 답을 주셨더군요... 그래도 저는 굴하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 사랑의 정의
여러분도 사랑을 하고 계실 것이고 또 사랑을 꿈꾸고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하시고 계시던 또 꿈꾸고 계시던 상관없이 또 어떤 사랑이던 간에 상관없이 아무 사랑이나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랑의 정의가 무엇인지 몰라서 그 말을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조금 사용하지요... 그 사랑의 정의는 ..... 제가 사용하는 사랑은 누군가를 아껴준다는 것입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손상되어 버릴 것 같은 존재에 대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다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 연약한 존재에게 제가 무엇을 바란다면 말이 안되겠지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사랑을 이야기하지요... 아직 확실하게 사용할 사람을 못 찾아서 저는 혼자이지만... 제가 알고있는 사랑에 조금 넓은 의미를 부여하자면 사용범위도 또 횟수도 늘어나겠지요...
네번째 ---- 당신이 하고 싶은 사랑
저는 정말 아껴주는 사랑을 하고 싶어요... 나보다는 그를 먼저 생각해주고... 또 그가 원하는 것이라면 할수 없는 일이라도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지요... 그러면 그도 나를 그렇게 대해주지 않을까요?/ 음.... 쉽게 말하자면...’ 내가 그를 왕비로 대해주면 나는 자연스럽게 왕이 되는 것이라고... 제 말이 맞나요??? 물론 현실에서 이루기 힘든 사랑이라도 하고 싶은 사랑은 누구나 있는 것이니까요... 그 사랑을 조용히 써 주시면 됩니다...
이제까지 제가 드린 질문은 모두 이렇게 네가지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신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제 메일로 보내셔도 상관없구요... 그냥 게시판에 올려도 상관없습니다... 제 아이디는 paulpia 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그냥 마음껏 제시해 보세요...
그리고, 제 질문을 보시고 의문 사항이나 항의도 상관없으니 보내주세요... 아는 것이라면 답해드리고, 또 고칠 것이라면 고치고, 또 의견이 틀리다면 상의할 용의도 있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또 많은 충고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이 글로 질문을 대신 하지요... 어제 눈 내리던데.... 저는 마음이 텅 비어있어서 눈이 다 들어왔어요... 그래서 조금 추웠고 녹고난 눈은 눈을 타고 흘러내렸지요... .... ... .... 여러분이 이런 제 마음을 채워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