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역시 어려웠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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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설 [paulpia] 쪽지 캡슐

1999-12-15 ㅣ No.617

질문이 너무 어려웠나보군요...

제가 누차 이야기 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마시고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생각을 정리하실 것도 없고 또 너무 어려운 말을 쓰려고도 하지마세요...

자신의 생각을 그냥 여과없이 보여주시면 됩니다..

 

혹시 자신의 생각을 누가 알아버리는 것이 두려워 올리지 않으신다면....

그 생각을 바꿔보신는 것이 어떻습니까?

자신의 생각을 만방에 알려보는 건요...

누구와 생각을 공유한다는 것...     어떻게 보면 못할것 같은 일이지만...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이제까지 제가 올린 질문들...

 

첫번째  ----  성당에 다니게 된 동기와 지금의 심정...

 

           저는 엄마의 배속에서부터 다니기 시작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엄마의 강요로라고 이야기해도 괜찮겠지요...

           지금은...   성가대에 다니면서 성당에 안나가면 발바닥에 똥이

           묻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성당에 다니게 되지요...

           그리고 성당에서 만난 사람들이 좋아서....

           또 하나는 성당에 나가면 그냥 기분이 편안해 집니다...

 

 

두번째  ----  다이어트에 대해...

  

           다이어트에 대해 저는 아는 것이 별로 없어요...

           여러분도 다 아시듯이 저는 다이어트가 약간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물어본 것입니다...

           딱 한분 답을 주셨더군요...

           그래도 저는 굴하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  사랑의 정의

 

           여러분도 사랑을 하고 계실 것이고 또 사랑을 꿈꾸고 계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하시고 계시던 또 꿈꾸고 계시던 상관없이

           또 어떤 사랑이던 간에 상관없이 아무 사랑이나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랑의 정의가 무엇인지 몰라서 그 말을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조금 사용하지요...   그 사랑의 정의는 .....

           제가 사용하는 사랑은 누군가를 아껴준다는 것입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손상되어 버릴 것 같은 존재에 대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다 해주는 것입니다...

           그런 연약한 존재에게 제가 무엇을 바란다면 말이 안되겠지요...

           저는 그런 의미에서 사랑을 이야기하지요...

           아직 확실하게 사용할 사람을 못 찾아서 저는 혼자이지만...

           제가 알고있는 사랑에 조금 넓은 의미를 부여하자면 사용범위도

           또 횟수도 늘어나겠지요...

 

 

네번째  ----  당신이 하고 싶은 사랑

 

           저는 정말 아껴주는 사랑을 하고 싶어요...

           나보다는 그를 먼저 생각해주고...   또 그가 원하는 것이라면

           할수 없는 일이라도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지요...

           그러면 그도 나를 그렇게 대해주지 않을까요?/

           음....   쉽게 말하자면...’

           내가 그를 왕비로 대해주면 나는 자연스럽게 왕이 되는 것이라고...

           제 말이 맞나요???

           물론 현실에서 이루기 힘든 사랑이라도 하고 싶은 사랑은 누구나 있는 것이니까요...

           그 사랑을 조용히 써 주시면 됩니다...

           

 

 

이제까지 제가 드린 질문은 모두 이렇게 네가지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신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제 메일로 보내셔도 상관없구요...

그냥 게시판에 올려도 상관없습니다...

제 아이디는 paulpia 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그냥 마음껏 제시해 보세요...

 

그리고, 제 질문을 보시고 의문 사항이나 항의도 상관없으니 보내주세요...

아는 것이라면 답해드리고, 또 고칠 것이라면 고치고, 또 의견이 틀리다면 상의할 용의도 있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또 많은 충고와 후원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이 글로 질문을 대신 하지요...

어제 눈 내리던데....    저는 마음이 텅 비어있어서 눈이 다 들어왔어요...

그래서 조금 추웠고 녹고난 눈은 눈을 타고 흘러내렸지요... .... ... ....

여러분이 이런 제 마음을 채워주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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