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십니까? nec.의 총수인 진성원 안드레아입니다...

여러분들의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조회수가 이미 100건을 훌쩍 넘었더군요... 다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미 계획한 바와 같이 다가오는 1월 22일 아침 9시에 종점 시계탑에 모여 9시 30분까지 군자역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저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는 바로 수락산 역으로 가는거죠...

혹시 눈이 다 녹아서 재미없을까봐 걱정했었는데, 주님께서 이런 나의 걱정을 오늘 덜어주셨더군요... 새하얀 눈이 아직도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쯤이면 약간 녹겠지요? 그리고 그 다음 날엔 조금 더 녹을테고... 그러다가 밤엔 아주 적당히 얼어있을 겁니다. ^^

이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인 줄로 알고 아주아주 기쁜 마음으로 등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약간의 위험요소가 있긴 하지만, 일당 백인 저희 nec.의 요원들 개개인의 능력으로 봤을 경우엔 오히려 너무 쉬울까봐 걱정이 되는군요...(그리고 내일 20일에 있을 오리엔테이션에서 그 위험요소에 대한 확실히 교육을 하고, 또한 등산 준비물 등을 철저하게 말해줄 것이므로 아무 염려없을 것입니다)

젊음은 도전하는 자의 것입니다. 이건 비단 등산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일상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사랑 역시 도전하는 자의 것입니다... 후훗... 사실 전 사랑에 관해서는 이론적으로만 조금 알 뿐 정확히는 모르지만, 꼭 그럴 것만 같고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일단 우리 nec.에서 시도하는 등산으로부터 말입니다!

등산에 관한 모임이 내일인 1월 20일 저녁 8시 종점 하이트에서 있습니다. 저희 nec.의 지도를 맡고 계신 최신부님께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은 못하시지만, 축하와 격려의 메세지를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그럼, 여러분... 내일 OT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