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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420]계획서를 본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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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홍순 [command] 쪽지 캡슐

1999-06-25 ㅣ No.1421

상만이가 준비를 많이 했군...(아니 단체장들이...)

그런데...

요셉의 집을 돕자고 하는 것은 좋은데 모금함을 놓고 모금을 하는 것 보다

차라리 입장권을 1000원이나 2000원을 받고 파는 것이 어떨까?

구민회관의 좌석이 500석이니까...500 * 1000원하면 500,000원

2000원이면 1,000,000원 이니까 모금을 하는 것 보다 입장표를

사는 것이 관객의 동원과 모금에 대한 일석이조가 아닐까 하는데...

500석의 자리를 채우는 일도 그렇게 쉬운일만은 아닐텐데...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리고

 

총 공연시간 2시간40분.

누리울림 공연 60분중에 악기 셋팅하는 시간이 적어도 20분.

단체와단체 교체시간 적도 각5분씩 잡고...

약간 모자라는 것 같은 느낌...

 

뫼울림의 공연이 20분? 뫼울림이 한번 징치고 장구치면 20분은 넘지 않을까?

아니면 공연시각에 뫼울림이 여는 마당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중고등부 연극이 찬조라는 것도 약간 이해가 안가고...

연극을 하는 것이면 연극시간이 20분이면 너무 적고, 그리고 연극이 찬조공연으로

한느 것도 이상하고...(연극이 찬조가 되나? 연극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면

찬조가 되겠지만...)

 

충북 진천에 무의탁 노인을 돕자는 취지는 좋은데... 진천까지? 면목동에 무의탁노인은

누가 도와주나... 도움이란 지속적으로 오래동안 도와주는 것이 도움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천에 한번 도와주고 말것인지 아니면 해마다 이런 공연을 준비하는 것인지....

 

물론 캠프를 가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것은 좋은 일이지만 단발성이면

도움을 주고도 그들이게 아픔이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드는군...

 

충분한 준비도 좋지만 치밀한 계획도 좋은 것이지만 문제는 왜하는지, 무었때문에 하는지

그리고 행사를 치루고 나서 그에 대한 결과는 과연 좋은지 충분히 더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너무 잔소리가 길었군....

아무튼 잘 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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