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삶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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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희 [worship] 쪽지 캡슐

2000-04-11 ㅣ No.748

갓만에 들르는 작은아이에요.. 간다 간다 하면서도 뜻대로 되지 않네요..

 

5월에 수원카톨릭대학교에서 대희년을 주제로한 창작생활성가대회가 있어서

 

다솜성가대에 가기가 어려울것 같네요.. 4월30일이 오디션이거든요..

 

저는 늘 해바라기처럼 그렇고 살고 있죠.. 늘 저의 길이 어딜까??

 

고민하면서요.. 왜이리 꼬이는지 모르겠네요.. 늘 반복되는 길안에서도

 

어떤길이 나에게 참된행복을 가져다 줄지.. 늘 고민하며 살고있죠..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며 살고있는지.. 점점 줄어들가는 번동의 청년들을 보면

 

늘 마음이 아픕니다.. 움직일수 있는 정열을 가진 청년들의 불꽃에 누가

 

심지를 심어줄까요?  보좌신부님 많이 힘드시죠~~....

 

청년성가대도. 힘이 없고.. 그래도 그안에서 나눌수 있는 따뜻한 사랑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일인지요..  성가대 총회도 했겠군요..

 

누가 됬을까??   요즘은 " 나를 따라 오려거든. 네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너라..

 

하신 말씀이 마음에서 요동을 치고 있죠..  내가 져야할 십자의길은 어디인지..

 

사랑엔 희생이 따른다고 하죠.. 하느님을 사랑하면서 내가 희생해야 할것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사람은 다 똑같이 힘든건 다른사람이 해주었으면 하고..

 

난.. 늘 편하고 가벼운것 하고 싶어하죠.. 희생...  그분의 희생이 이제

 

조금있으면 부활을 맞이하네요... 다솜식구들과.. 번동신부님. 수녀님께..

 

늘. 평안하길.. 그분안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사랑을 따뜻한 햇살에 전해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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