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빵(성체)의 의미도 모르는 개신교...

인쇄

김제중 [kjj6502] 쪽지 캡슐

2003-05-12 ㅣ No.2066

언젠가 제가  자유 게시판에 올렸던 글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

 

가난한 집안의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아주 많은 자식을 낳았지요

 

 

 

그런데  너무나  찢어지게 가난했지요

 

 

 

먹을것이라고는  찾아 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어느날  -

 

 

 

돈 많은 집의 자제가 자신이 저지른 죄로 인하여  사형을 당하도록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아마도  죄값을  돈으로 갚을수는 없고 대신

 

 

 

사람을 시켜  그형을 대신 살거나  대신 죽을 수는 있었습니다.

 

 

 

가난한 집안의  아버지는  자식들을 살리기 위하여  

 

 

 

죽음을 택하였습니다.

 

 

 

돈 많은 집의 자제를 대신하여 죽기로 결심하고  

 

 

 

그 댓가로 받은 돈으로  자식들에게  마지막으로 맛있는 고기반찬과 음식을

 

 

 

배불리 먹였습니다.

 

 

 

자식들은  그것이  아버지의 몸을 팔아서  만든  음식인줄 전혀 몰랐지요

 

 

 

그리고 아버지는 참으로 만족해 하시고

 

 

 

남은 양식으로,  너희는  항상   이양식을 먹을 적 마다  나를 생각하라는 말을

 

 

 

남기고  길을 떠났습니다.

 

 

 

자식들은  영문도 모른체   양식이 남아 있는 것으로 항상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것 만을

 

 

 

고마워하며  아버지가 돌아오실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영영 돌아 오지 않았습니다.

 

 

 

자식들은 그제야  아버지의 죽음을 알고  대성 통곡을 하며 아버지를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영영 돌아 오지 않는 아버지......

 

 

 

마지막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여 주시던 아버지 ....

 

 

 

그 남은 양식을 먹을 적 마다, 고기 반찬은 아버지의 살이요.  아버지의 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빵을 먹을 적마다<성체를 모실때 마다>  아버지가  우리를 배불리 먹여 주시고  

 

 

고통으로 돌아가신것을  잊을 수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양식을 먹을 적 마다   아버지(그리스도의 몸)몸,  아버지의 피

 

 

 

(그리스도의  피)하며   돌아가신 마지막날  고통을 받으셨을 아버지를 생각하는것이지요

 

 

 

어찌  이 의식을 생각하지 않고  예수님의 고통을 아시겠습니까?

 

 

 

우리는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예수님의  성상을 보고  항상  고통 받으시는 그때를

 

 

 

생각하며  묵상합니다.   그런데 개신교는  그뜻을 모르지요   왜냐하면 예수님 성상이

 

 

 

없는  십자가(형틀)만  바라보면서  아아 누군가가 저기서 죽었겠구나만  하겠지요    

 

 

 

같은 자식이라도

 

 

 

아버지의 고통을 누가 많이 알까요 ??

 

 

 

십자가 형틀에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놓고  아버지를 더욱 그리워하는 자식과

 

 

 

아버지가 죽은  형틀만 바라보며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것과

 

 

 

어느것이  더 맘에 와 닿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제중시몬 생각-

 

 

 

 

 

 

 

<



2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