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렐루야! 부활이여!
우리 왕언니가 일을 냈어요. 하느님.
60이 내일 모레인 이쁜 우리 왕언니가 하느님 앞에 일을 냈어요.
알렐루야! 부활이여!
축하해주셔요. 왕언니 최명자 실비아가 큰일을 냈어요.
222일만에 성경 35575절 신구약을 몽땅 다 썼다니까요.
저처럼 독수리 타법으로 돋보기 눌러쓰고 드디어 해냈다니까요.
알렐루야! 부활이여!
혼자 산다고 꼬셨더니(?) 임자 있다고 33살 난 총각이 하나 있어서 같이 산다고 딴데 가보라던
왕언니가 큰일을 했다니까요.
전혀 쓰지않던 성경을, 제 늙은이도 하는데 나는 못하랴 하더니요
그것도 222일이면 빠르잖아요. 오늘 221일에 99.84% 바로 명예의 전당 문 입구에 서 있네요.
알렐루야!
얼마나 놀랐게요? 이제쯤 95%쯤 갔을 테지지 했었는데..........
아들이 육군 중령인가 소령인가 저기 전라도 장성 어디 가서 산다고
아들 집에 가 있다면서도 %가 팍팍 올라가기에 내 속으로 그랬어요.
홀 시어머니 노릇이나 쎄게 하다 올 것이지 거기 박혀서도 성경 쓰나?
제가 다니던 D본당에 왕언니 이거든요. 제가 여성회원이 6명 필요! 하면 6명
10명 필요! 하면 10명을 금세 동원하는 진짜로 댓방 왕언니라니까요.
약간은 공주병이 있긴하지만 아주 심하지는 않아요.
하느님! 우리 왕언니 최명자 실비아님 내일 명예의 전당에 들어갑니다.
꼭 기억해 주세요. 거룩하다! 부활이여! 왕언니에게 큰 축복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