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잠시 잊고 지내는 시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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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잠결에 일어나 마을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서 사무실에 도착하면, 따듯한 녹차한잔을 마시며 책상위 PC를 켭니다.
간밤에 새로운 소식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저에게온 메일이나 게시판의 글들을 읽습니다.
오늘도 역시 일찍일어 나셨더군요 신부님.. 혹 간밤을 세우신것은 아닌지 ....
무의미하게 아님 시계톱니바퀴처럼 흘러가는대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오늘 깜보기의 말씀은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시므온처럼 메시아를 기다리는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별뜻없이 흘러보내는 이시간이 어느누구에겐 그 어떤것보다 소중한것을 잊어서는 안될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