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카타리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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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인터넷을 배우겠다고 3월2일에 난생 처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다 늙어서 그걸 배워 무얼 하겠는가? 하고 그동안 외면해 왔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컴퓨터고, 인터넷을 알아야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고들 해서 용기를 내어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자판기글자도 다 익히지 못했고, 모든 것이 제게는 매우 어렵습니다만 앞으로 열심히 배워 보려고 합니다. 첨, 며칠 전. 바오로서점에 갔다가 언젠가 강론끝에 들려 주신 " 당신을 찾았나이다." 라는 책을(기도모음집) 샀습니다. 모두가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책을 알려 주신 보좌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사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당신의이름" 을 읽었습니다. 금요일에 알맞는 기도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