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형제분들 전례부에 마니 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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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민 [jong0623] 쪽지 캡슐

2001-04-18 ㅣ No.2278

안녕하세요,,, 여기 행당동 게시판엔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전 얼마전 우연히 하지만 정말 다행으로 전례부에 든 안종민 토마스라고 합니다.

 

아마 두달전이었겠죠.. 저녁미사후 갑자기 박oo신부님(신분보호차원)께서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자네 전례부하는게 어떻겠는가? 하시더니 그냥 즉석에서 전례부사람들과의 미팅을

주선해주셨답니다. ㅡㅡ;; 근데 이럴수가..... 전례부에는 저와같이 머리짧은 사람은 하나도 보이지가 않았답니다. 모두가 여자분이셨죠....

그리고 남자는 단 두명...ㅜㅜ.....

그러니 남자분들오시면 귀여움 마니 받습니다. 물론 저희 전례부사람들은 모두 착하구 개성도 있구요...

가족을 소개하면...

우선 귀족적인 털옷을 입고 계시던 선o숙누님 (전례부에선 왕누나내지 왕언니라는 호칭을 받고 있으며 과거 행당동 재래시장과 무학여고및 인근을 꽉 잡고있었으며 다수의 조직을 거느리는 것으로 알려졌음.... 지금은 조직을 잠시 쉬시며 조직을 재정비중이심...^^) 전례부의 대들보 누님이시죠.... 신입아그들을 강인한 전례부의 아그들로 키우시는 분이시지요....

글구 난영누님.... 전례부에서 유일하게 선o숙누님에게 대항할수 있는 작지만 강한 분...

밖에선 박o림을 닮았다구 하지만 저희들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김희선을 닮았다구 누나가 해달라구 하는군요...

다음에 같은 나이의 영숙, 경민, 미령, 정미가 공포의 4대 천녀를 이루고 있죠///

그밑을 또 전례부의 막내 세미, 현미가 손에 손에 쌀(미)을 들고 뒤를 받치고 있답니다.

그밖에도 미숙누나보다 더 크신 분이 있는데 잠시 성함을 까먹었어요... 죄송해요

남자는  ㅜㅜ 저 안종민 토마스가 큰형님을,,, 글구 3살아래로 고지현군이 작은형님을 맡고 있죠....

그러니 아마 형제분들이 오신다면 왕 귀여움 받겠죠.... 물론 하느님에 대한 믿음도 더욱 커지겠구요.....

횡설수설 말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느낀것은 제가 전례부를 하면서 주님에 대한 믿음이 조금은 더깊어진것같아요... 조금씩 주님을 알아가는 것도 큰 기쁨이랍니다.

모두들 안녕히 계시구.....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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