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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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O.T를 다녀왔답니다. 학교가 이상해서 그런지 O.T를 오늘 가서 끝난 후 집에 갔다가 내일 또 가야 되는 그런 이상한 O.T를 하고 있답니다. 병원이 같이 붙어있는 학교라서 그런지 신체검사도 하고 많은 걸 하더군요. O.T시간에 졸려서 혼났답니다. 다른 애들의 O.T는 술도 마시고 서로 친해지게 하려고 한다는 데 저흰 하루종일 홍보비디오 보구 강의 듣다가 교가 연습하다가 맛도 없는 도시락 하나 주고 신체검사를 하곤 끝났답니다. 내일은 각과별 O.T가 있을 예정이라더군요. 물론 다른 일정들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잘 버텨나가야 할 텐데...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빨리 친구들을 만들어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남자가 워낙 적은 학교인 탓에... 아, 한 가지 좋은 점은 학교 학생들에게는 보건쪽을 담당하고 계신 교수님이 치과쪽인 탓에 스케일링을 무료로 해주신다고 합니다. 하하... 다음달 2일에 입학을 하는 데 두려움도 생기고 하는 군요. 그저 주님만 믿는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글 올릴께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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