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명상 - 성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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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남 [obbji] 쪽지 캡슐

2005-03-24 ㅣ No.3949




십자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묵상함으로써
게으른 사람들은 자극을 받습니다.
십자가는 무관심한 사람의
마음까지도 움직이게 합니다.
눈이 멀고 귀가 먹은 완고한 사람만이
은총에 대항합니다.
영적생활에 있어서 열성을 되찾아야 할 사람이 있다면
손을 구세주의 상처에 대보고
손가락을 옆구리에 넣어보십시오.




성체조배


성체조배는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의 온 존재가 만나는 순간입니다.
창조주와 피조물이 만나는 때입니다.
성체 조배는 목마른 자가
샘에서 물을 길어 목을 축이는 때입니다.
성체조배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모든 것이신 그분을 찾는 때입니다.




성주간


내일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오늘 하루가
그리고 이 순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아침에 눈을 뜬다는 사실은 하나의 기적입니다.
오늘 하루의 생명에 대해 감사드리십시오.

성주간은 정화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결점을 고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기억과 상상, 마음과 지성으로 짓게 되는 죄
교만, 분노, 인색, 시기, 정욕, 호기심 등
특히 내적 결점을 고치도록 하십시오.




사순절


『사순절 전례는 참회를 불러일으킵니다.
죄를 뉘우치고 보속하는 뜻으로
재를 축성하고
이마에 바르면서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자기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겸허한 자세를 취하는 사람은
영광스러운 부활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사순절 동안에 보속할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즉 우리 자신의 죄와
세상의 죄를 보속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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