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요한 1장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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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4-02-08 ㅣ No.7813 이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어린양
주님 구약의하느님뿐만이 아니라 고대국가의 신들은 모두가 사람을단죄하는 그리고 처벌하는 신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엄격한 신의 노여움을 사지 않으려고 전전긍긍하면서 살았습니다 그것은 진정한의미의 사람의 삶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당신께서는 그런 신의 자리를 내어놓으시고 사람과 함께 하시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르셔서 당신 스스로 사람들의 죄를 덮어쓰고 광야로 내몰려간 속죄양의 삶을 선택을 하셨습니다 어떤 신이 그런분이 계시었겠습니까? 사람들도 자신이 죄를 덮어쓰는것을 한사코 피하려는 마당에 하느님의 아들이신 당신이 사람들로도 기피하는 그자리에 어린양의 삶이라는 각박한 운명을 선택하시었기에 우리는 당신을 사랑의 하느님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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