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9시미사에 대한 답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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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7 ㅣ No.7865

아우구스티노 성인께서는 성음악에 관한 정의를 내리면서

성가를 "하느님을 찬미하는 노래"로 말씀한 바 있고,

또한 "성가를 한 번 잘 부르는 것이 기도를 두번 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실 정도로

성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에파타 님의 글을 읽으면서 미사에는 성가만이라는 고정관념과 강박관념을 벗어나

묵상을 돕기위해 잔잔한 여러 쟝르의 음악 들려주실 계획이라고 하셨는데

미사중에 성가를 부르는 것은 고정관념이나 강박이 아니라 당연한 원칙이며

교회의 룰입니다.

다만,원칙이 훼손 되지않는 범위내에서의 융통성이 있어야겠지만

먼저 미사 참례하는 분들에 대한 연령별배려와

의견수렴을 통해 방법을 논의 한 뒤에 시행해도 좋으리라 사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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