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아직은 세상이 아름다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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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hyangel] 쪽지 캡슐

2001-02-01 ㅣ No.3454

이수현님 일이 있구나서..다시금 저는 우울함니다..

 

저였더라면..글쎄여....

 

세상에 다시 한명 아름다운 이가 떠나고...

 

아니..하느님이 천사를 오래 인간세상에 내려보내시진 않겠죠..

 

그분 하신일이 자랑스럽고 아름다운건 알겠지만..

 

왠지 쓸쓸하고 슬픈건.. 남아있는 사람의 역할이겠져..

 

떠나가신 분이 다시오실수 없길에...

 

밑에..한정임님도 ..그 가족분들도..이일로 더 행복해지셨음 합니다..

 

그리고...저도..많은 사람들에게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란걸 알려주고

 

하느님곁에 갈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꺼란..생각을 해봤어요..^^

 

건방지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제가 어리다구 해서 하느님곁에 갈날이 꼭 먼것은 아닐꺼잖아요..

 

움..사춘기인가여? 자꾸..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여..^^

 

고 이수현님 명복을 빕니다..

 

(가을동화 재방송이 끝났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장면이 아주 이쁘다구 느꼈어요..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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