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아랫글에 대한 본인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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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irene17] 쪽지 캡슐

2000-04-18 ㅣ No.592

아래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진짜로 전화를 했습니다.

" 뭐해??"

" 나 유뷰클럽 보고 있어."

" 어 나도...공부 안해? "

" 엉.. 그냥 오늘 안 하려고..."

" 나 니글보고 게시판에 글 올렸어."

정말로 확인을 하러 들어왔습니다.

그냥 넘어갈까 했으나.

진실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다들 정말 범생인줄 아실까봐.

범생인 척 그냥 넘어가려 했으나.

찔리는 맘으로 잠을 못 이룰 것 같아서 진실을 말씀드립니다.

물론 다 뻥~~~~!!! 이라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래도 있는 그대로만 알려 드릴께여.

어쩌면 저에대해 벌써 다 파악하신 분들은. 그냥 참고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음.... 머리가 좋다는 얘기는 좀 안맞습니다.

제가 머리 좋은쪽은 사람 외우는 쪽과

그에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전화번호 외우는 것 뿐입니다. 그외는 꽝~~~~~~~입니다.

머리 나쁜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IQ는 못 밝혀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EQ는 엄청 높으리라는 생각입니다.)

노력은.... 어줍지 않은 노력입니다.

남들이 보면 진짜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저도 그렇다고 생각할때가 있으나

돌이켜 보면 노력 부족입니다. 원인 분석에 들어가보니.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적에 대한 것은.

음... 그렇게 좋다고 생각을 못하는 것이.

제 밑글을 읽어보시면 아시는데. 교수님들이 점수를 듬~~~~~~~~~뿍 주십니다.

그래서 딴 학교에 비해 잘 나오는 거져.(그냥 잘 하려는 것 처럼 보여도 되나 사실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저번학기 성적은 성적이 잘못 나온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저번학기 만큼만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럼  편안한 맘으로 잠자리로 갑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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