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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제(베드로)신부님 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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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성 [981nam] 쪽지 캡슐

2001-07-06 ㅣ No.1491

이응제(베드로)신부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찬미예수님!

 

비록 저는 잠실체육관에 가서 사제서품식을 목격하지 않았지만 일을 하면서도 한편으로 신부님의 탄생에 감사하며 기쁨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요즘 한국 천주교는 많이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좋은 쪽으로의 진보보다 사제와 신자간, 신자와 신자간, 그리고 일반일들과 신자간 여러가지 반목과 질시도 아우러지는 듯한 변화에 세례받은 많은 신자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켠에서는 정말 주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여 교회의 발전과 교우들의 성화 그리고 비신자들의 전교를 위해 열심히 자신을 희생하며 기도드리고 봉사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교회에는 이와 같은 양면성이 존재함으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베드로 신부님, 많은 신자들이 음지에서 어두운 생활을 하는 이들을 보살피고 반목과 질시를 일삼는 이들을 교화시키는 보람있는 평신도 사도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실 수 있도록 어지신 목자로 부름받으신 만큼 늘 건강하시고 축하석상에서의 그 환한 웃음 늘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조용하시고 어지신 성품대로 큰 신부님 되시리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신하면서 늘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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