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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빛과 단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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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숙 [maryask] 쪽지 캡슐

2011-10-08 ㅣ No.799

저희 집의 두 모녀사이와 비슷하군요

저의 시선으로는
어느집 자식보다도 잘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과
간섭보다는 믿고 바라봐 주기를 바라는 동생의 기분
훌쩍 커버린 저로서는 모두 이해가 되고 알겠는데...
그리고 두 사람을 이해시키고 싶은데...
정작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해주기가 버거운 듯 하네요.

생각지도 못했던 이 영화 시사회
그동안 중간에서 균형 잡느라 지쳐가던 저에게는 한 줄기 이요
메말라 있던 두 사람 사이를 촉촉히 적셔줄 가뭄의 단비 임에 틀림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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