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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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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mgee00] 쪽지 캡슐

2011-10-17 ㅣ No.821

 

나의 마지막 자리에 초대한 소중한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어렵고 지쳐 자꾸 주변을 둘러보지 못한채 나만을 향하게 되지 않도록 조심스레 청해봅니다.

나에게 드리어진 그늘이 너무 짙고 ,  내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이 가장 서럽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늘을 가슴 안에 품고 눈물을 모금은 채로 다른 이의 그늘을 밝혀주고 다른 이의 눈물을 고요히 훔쳐 주기를 조용히 기도해 봅니다.

주님 보시기에 좋은 나의 소중한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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