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to U.*)간만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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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유난히...하늘이 더 넓구... 더 높아만 보이는군여~~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어는 햇살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내 안에서만 머물게 하고 싶은 그런 사람이였죠...
바람같은 자유와 동심같은 호기심을
빼앗고 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내게만 그리움을 주고
내게만 꿈을 키우고
내 눈속에만 담고픈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은
그런 사람이 있었답니다.
내 눈을 슬프게 하는 사람이였죠....
내 마음을 작게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옆엔 그 사람을 담기에도 벅찬
욕심많은 내가 있습니다. :::상자속에 숨기고 싶은 그리움에서...
※ P.S~ 지속적인 정미와 지누의 관심에... 모라 감사함을 표시해야할지.... 암튼....무척이나 고마워여~! 예전엔 그냥 습작형식으로 중얼거리듯 글을 올렸는데... 여러분의 눈이 무서워 이젠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하겠슴돠~ 어깨가 무거워~ 첨부파일: Breathe again.mp3(4192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