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안녕하세요? 요즘 모두들 바쁘신가봐요... 통~ 글이 않 올라오는거 같네요! 제가 어제 은경이 언니의 졸업여행으로 인해 저녁미사 반주를 했습니다... 상상이 되시죠? 물론 실수투성이였습니다... 저번에 했을때보다 더 떨리더군여... TT 다리는 후들후들 떨리고.. 페달은 말을 않듣구... 손은 얼음처럼 차갑구... 암튼 유리언니와 성가대 단원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일요일 12시30분부터 나와서 연습하구.. 미사후에 또 연습을 해야하는 성가대 단원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자신들의 시간을 그만큼 투자하기가 어려운 일일텐데.. 노래만 잘하는 성가대가 아니라 진정한 봉사를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성가대 여러분 힘내시구여... 크리스마스때 연습하신 노래 모두 자아알 부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