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RE: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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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근 [soonding] 쪽지 캡슐

2001-09-17 ㅣ No.5154

아는 사람은 다 안답니다.

하지만 처음 인사하는게 쑥스러워서 지나칠 뿐이죠,

성가대서 노래를 시작한 이후 이런 큰 칭찬은 첨 듣는것 같아요,

언제는 경연대회서 멋졌다는 칭찬을 들었을적보다.

혹은 결혼식 축가 감동받았다는 말보다.

글로리아의 노래가 성당을 찾게되는 하나의 이유가 될수있다는 말.

앞으로도 노래로 봉헌을 계속해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게만드네요.

우리는 알고있거든요, 누가누가 노래중간 삑사릴 내고, 연습이 부족해

얼렁뚱땅 부르는 날도 있고, 사람이 없어서 중창으로 때우는 적도 있고,

아름다운 화음이라 스스로 말하기엔 한없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그런 소리를 좋게 들리게끔 해주는 힘,

계효님의 마음을 열어주신 그분의 능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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