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엄청나게 쏟아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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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wpwn] 쪽지 캡슐

1999-07-24 ㅣ No.820

어제 오늘 정말 하늘에서 구멍이 난 것처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출근해 보니.. 사무실 건물에 벼락을 맞아 전화가 불통..

 

그리고 여기저기 비가 내린 흔적들이 드러나 보입니다..

 

장마때 내리지 않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나 봅니다..

 

아! 조랑말들은 이 비에 아무 이상이 없는 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걸 보고 있으니 작년 여름에 청년회가 동해에

 

놀러 갈때가 생각나네요.. 그 때도 비가 이렇게 많이 왔지만..

 

약간의 두려움 속에서 봉고를 타고 넘실 거리는 내천의 다리를 건너며

 

동해로 놀러 갔었는데.. 하지만 운이 좋아서 저희들이 놀때는 그나마

 

비는 내리지 않았었죠.. 오늘은 그냥 비도오고 해서 생각나는데로 글을

 

써 보았습니다.. 덕주랑, 혜원이 누나랑.. 한상이 형이랑 많은 분들의

 

글을 읽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네요.. 아무 글이나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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