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명도회 오비 형님누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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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상 [modif] 쪽지 캡슐

1999-07-30 ㅣ No.839

형들 누나들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글로 나마 안부를 전합니다..

 

수련회 연락으로 미정이와 은경이가 연락을 드렸지요..

 

그 얘들 이번에 성서공부를 끝내고 명도회에 들어왔는데요..

 

'연락'이라는 어려운 일을 불평하지않고 열성을 다해 연락했답니다..

 

많이 어색하고 힘들었을텐데, 참 고마워요..

 

음 요즘 명도회는 활기에 차고 생활하는 것이 기뻐요..

 

사람들의 열성과 희생이 공동체 생활을 기쁘고 즐겁게 한답니다..

 

이게 진짜 신앙공동체다라는 생각을 해요..

 

함께 술을 먹지않아도, 기도하자고 하면 기쁘게 기도하고, 찬양할 때 기쁘게

 

찬양하고, 일을 준비해야할 때 기쁘게 나와서 함께 일해주고..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원래 열심히 했던 마도카누나와 성혜누나와 혜원이가 너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보람되어해요.. 저는 말할 것도 없구요..

 

우리는 기도모임을 통해 그리고 명도회의 통상활동을 통해, 성서그룹원들과 함께

 

신앙을 키우고 서로에 대한 정을 나누고 있어요.. (격려부탁^^)

 

그리고 다음달 8월 12일 밤 9시 30분에 정동진 옆 안인공소로 수련회를 떠나요..

 

그래서 8월 15일 아침 미사를 드리고 돌아올거에요..

 

참여하실 수 있다면 꼭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후발대로 오셔도

 

감사하구요..

 

수련회를 다녀오면 바로 성서그룹원 모집을 할거에요..

 

8월 21~22일, 그리고 그다음 2주간 토요일 일요일에 모집할거죠..

 

사실 기대도 많이되고 의욕도 넘쳐요.. 저번 모집은 사람들도 잘 참여하지 않고

 

왠지 끌려가는 듯 했는데, 이젠 아니거든요..

 

사람들 자신의 3주 주말을  봉헌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부터도 3주간 주말은

 

하느님께 봉헌할거에요.. 성서공부를 통해 얻게 되는 그룹원들의 기쁨과 평화를

 

생각하면 1년인들 아깝겠어요.. 물론 사정이 있어서 마음이 안되어서 참석못하는

 

사람도 많으리라는 것 알아요.. 전 단 2명이 모집해도 좋아요.. 자신이 하느님일

 

을 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기쁘게만 일한다면요..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는데

 

무엇이 두렵겠어요..^^

 

이번에 명도회 티를 맞출거에요.. 한 40장 정도 맞추어서 현회원 20명과 그룹원

 

모집에 참여하는 성서가족모두와 오비 선배님들게 드릴거에요.. 그리고 우리들

 

이 모집 3주간 매주 수요일 저녘에 모여서 모집을 위한 성가연습과 율동찬양연습

 

과 초대장 준비를 할 거에요.. 우리들 함께 모여 하느님께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봉헌할 수있을 거에요..

 

선배님들 수요일이든 주말이든 한번 들르셔서 격려해주시길 기대해요..

 

음.. 저에게 명도회의 미래에 대한 계획이 가득해요.. 함께 구체화 시키고 다듬을

 

것들이죠.. 선배님들 저희들 열심히 할테니까! 격려해주세요..

 

그럼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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