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7월 15일 복음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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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yourlilac] 쪽지 캡슐

2001-07-15 ㅣ No.1234

         

        이론이론...

         

        어제 토요일엔 아무도 게시판에 들어오지 않았단 말입니꺄~????

         

        이럴수가~!!!!!

         

        1000번을 넘어서더니 어느새 200개가 더 되는 글이 올라와서

         

        1230번대를 달리고 있는 지금 더욱 더 분발하야 어서 빨리

         

        1500번이 넘어야 하는데...

         

        1500번에 당첨되는 사람에게 선물주기 해여~!!!!

         

        우히~

         

         

         

        그건 그렇구... 농민 주일입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농촌을 살리고,

         

        물질 문명에 대조되는 정신 문화의 발전을 강조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인간화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1995년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정하였다고 함당....  

         

        경사라도 났는지 비가 오고 난리입니당....

         

        비는 지금 농부들에게 반가운 손님일까여, 아닐까여~????

         

        똑같은 빈데 어느 때는 반갑고 어느 때는 싫고...

         

        비가 웃긴 걸까여... 사람이 웃긴 걸까여.... ??????

         

        하여간 주일을 뜻있게 보냅시다~!!!!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25-37

         

 

 

        그 때에 어떤 율법 교사가 일어서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선생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율법서에 무엇이라고 적혀 있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었느냐?"

         

        하고 반문하셨다.

         

        "’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였습니다."

         

        이 대답에 예수께서는

         

        "옳은 대답이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율법 교사는 짐짓 제가 옳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모조리 빼앗고

         

        마구 두들겨서 반쯤 죽여 놓고 갔다.

         

        마침 한 사제가 바로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는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또 레위 사람도 거기까지 왔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길을 가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옆을 지나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

         

        다음 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 드리겠소.’

         

        하며 부탁하고 떠났다. 자, 그러면 이 세 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 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율법 교사가

         

        "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PS. 근데여...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라는 말 왠쥐 어디서 본 듯한

         

            친근감이 파바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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