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펌] '어머니께' 노래의 야류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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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D <어머님께> 원작 vs 아류작~!! ◑
☆ 원 작 (가난 버전) ☆ ★ 아 류 작 (부유 짜증 버전) ★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빵빵했었고 남들 다 하는 외식 한번 한적이 없고 ┃남들 다 하는 결식 한번 한적이 없고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헬스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끓여먹었던 라면 ┃언제나 혼자서 뜯어먹었던 갈비 그러다 라면이 너무 지겨워서 ┃그러다 갈비가 너무 지겨워서 맛있는 것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더비싼 것 좀 먹자고 대들었었어 그러자 어머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그러자 어머님이 마지못해 꺼내신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숨겨두신 달러돈바꿔 시켜주신 짜장면 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었어 ┃T.G.I 하나에 너무나 행복했었어 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질 않았어 ┃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질 않았어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T.G.I 가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뷔페에서 배채워 오셨어 ┃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돈으로 떡을치고 수표도 날리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현금이 쌓이고 달러도 늘어 가고 ┃ 중학교 일학년때 도시락 까먹을 때 ┃중학교 일학년때 도시락 까먹을 때 다같이 함께모여 도시락 뚜껑을 열었는데┃주문한 출장뷔페 음식들 뚜껑을 열었는데 부잣집 아들 녀석이 나에게 화를 냈어 ┃가난한 아들 녀석이 나에게 칭찬했어 반찬이 그게 뭐냐며 나에게 뭐라고 했어 ┃반찬이 너무 좋다며 나에게 고맙다 했어 창피해서 그만 눈물이 났어 ┃황당해서 그만 침이 흘렀어 그러자 그녀석은 내가 운다며 놀려댔어 ┃그러자 그녀석은 내가 웃는다 아첨했어 참을 수 없어서 얼굴로 날아간 내주먹에 ┃참을 수 없어서 얼굴로 날아간 돈다발에 일터에 계시던 어머님은 또다시 학교에 ┃사무를 보시던 교장님은 또다시 내집에 불려오셨어 아니 끌려오셨어 ┃불려가셨어 아니 끌려가셨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꺼라며 비셨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꺼라며 비셨어 그녀석 어머니께 고개를 숙여 비셨어 ┃우리집 어머니께 고개를 숙여 비셨어 우리 어머니가 비셨어... ┃우리 교장님이 비셨어... ┃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돈으로 떡을치고 수표도 날리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돈많아 슬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 아버지 없이 마침내 우리가 해냈어 ┃아버지 몰래 마침내 우리가 해냈어 마침내 조그만 식당을 하나 갖게 됐어 ┃마침내 짱먹는 호텔을 하나 갖게 됐어 그리 크진 않았지만 행복했었어 ┃동양 최대 규모여서 행복했었어 주름진 어머님 눈가에 눈물이 고였어 ┃기름진 어머님 입가에 미소가 고였어 어머니와 내 이름에 앞글자를 따서 ┃달러화와 내 어음에 앞글자를 따서 식당 이름을 짓고 고사를 지내고 ┃호텔 이름을 짓고 파티를 지내고 밤이 깊어가도 아무도 떠날줄 모르고 ┃밤이 깊어가도 아무도 떠날줄 모르고 사람들의 축하는 계속되었고 ┃사람들의 축하는 계속되었고 자정이 다 돼서야 돌아갔어 ┃자정이 다 돼서야 돌아갔어 피곤하셨는지 어머님은 ┃과식하셨는지 어머니는 어느새 깊이 잠이 들어 버리시고는 ┃어느새 음식 목에 걸려 버리시고는 깨지 않으셨어 ┃깨지 않으셨어 다시는... ┃다시는... ┃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한번도 말은 못했지만은 ┃돈줄때 마다 말했지만은 사랑해요 이젠 편히 쉬어요 ┃사랑해요 이젠 유산 내놔요 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토록... ┃몰래 숨긴 금고번호 알려줘요... ┃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돈으로 도배하고 수표로 뒤닦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 웃고... ┃너무나 즐겁고 그래서 다시 웃고...
그냥 웃어 넘기기만 하기에는... 아주 없는 내용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신앙인들은 덜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지만...
참 그리고... 1600이 가까워 오는 군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 현재 이문동과 정릉과의 차이는 109인 걸로 계산됩니다...
goodgu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