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노인대학 2000년1학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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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형택 [thomas41] 쪽지 캡슐

2000-08-13 ㅣ No.1831

노인대학의 분과장을 한지도 2년여가 되었습니다. 무엇을 한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간

시간들입니다. 벌써 2000년 1학기를 마치고 새로운 2학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학기동안

수고해주신 노인 대학장님과 부학장님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외부에서 볼때 노인대학의 일들이 단조롭고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노년층이 많아지는 현대에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 시기임을 저희는 간과해야할것입니다. 누구나 노인이되고 저희자신도 노인이 되어감을 기억하시겠지요..

저희 분과에서 이러한 문제를 열심히 연구하여 좀더나은 노인대학의 활동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정말로 감사를 드리며 2학기에도 열심히 해주길 바랍니다.

 

앞으로 노인대학은 본당 차원보다 더 폭넓게 비신자 노인들을 확보하여 나가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비신자 노인들의 전도및 실질적인 노인문제에 한걸음 다가설수 있도록 하여야 할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저희 분과 홀로 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누구나 노인들을 생각하고 아끼고 공경한다면 노인 복지가 더욱 발전하지 않을까요...

 

본당신부님 이하 보좌신부님과 사목위원의 관심은 물론 임원진과 교사의 노력. 더불어 모든신자분들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사랑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고생한 그 날 수 만큼, 어려움을 당한 그 횟수만큼 즐거움을 누리게 하소서

    당신 종들에게 당신께서 이루신 일들 또 후손들에게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시편 90:15~16

 "노인이 보여주는 지혜와 지위 놓은 사람이 주는 뜻깊은 충고는 지극히 훌륭한것이다.

    풍부한 경험은 노인의 명예이며,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의 참된 자랑이다."

    -집회 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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