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선생님들 그리고 어린이 친구들......

저 지금 교사방에 있어요. 내일이면 어찌 되었건

우리 사랑하는 어린이 친두들과 첫 교리가 시작되는군요.

가슴이 무지하게 설레이고 벅찬 마음이 드는군요.

내이 어린이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까 집에 있지 못하고

이렇게 교사방에서 글 올립니다.  음... 2년 동안이지만 떠나있었던

이 자리에 다시 돌아오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시간에 쫓기고 자신감도

없었고... 그리고 사람들.....하여간 많은 생각들이 들었고 힘들었지만

다시 이렇게 돌아오니까 걱정보다는 편안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음... 내일 첫 교리할 교리실을 청소하고 교리를 준비하고..... 참 좋은 하루가

되었던것 같군요. 선생님들 그리고 어린이 친구들 모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내일 성당에서 만나요~~~

아름다운 청년 강호재*^^*